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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01 우울증 증상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2020. 4. 1. 17:04

 

 

 

우울증 하면 보통 마음이 우울해 지는 현상 정도로

알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러가지

욕구가 저하되는 증상입니다.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식욕이 저하되기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생활하면서 해야만 하는 것들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우울증 증상입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정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8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하니

엄청난 수치입니다.

 

자살율 1위라고 하는데, 정신적으로는

힘들어지고, 해소할 방도나 치료를 위한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 환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다고 하는데, 나이대 별로는

거의 비슷합니다. 전반적으로

나이와 관계 없이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울적하다고 해서 우울증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희노애락을 가지고 있어

화도 내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이러한 기분 상태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말씀 드린대로 의욕저하가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울적하다를 넘어서

의욕이 없어 다 하기 싫은 상태가 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신경전달물질 체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은

기분이나 수면에 관여하는데,

부족해지게 되면 기분 조절이 어렵게 되어

우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 표면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치매,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식욕이나 수면에 문제가 생기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역할 수행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며

비관적이 되어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경우 등은

우울증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항우울제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6개월 정도 꾸준하게 받아야

재발되지 않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신체에는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심리적 치료도 하나의 방법인데,

우울증을 조절하고, 정신건강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태가 되는데 정신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전기경련요법을 통해 치료하기도

하는데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거나

빠른 치료가 필요할 때 진행됩니다.

 

경두개 자기자극법을 통해 전류를

보내게 되면 신경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을 밖으로 잘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삭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러가지 걱정이나 불안함은

늘 가지고 살아가 우울증이 심해질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쌓이는 부분은 많으나 해소가

안되고, 참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인데, 각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마련해 두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표현해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Posted by 건강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