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0. 14:50

 

 

 

혹시 쭈구려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났을 때

순간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질했던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텐데요.

 

그 외에도 목욕탕에 뜨뜻한 상태로

있다가 일어나는 경우, 따뜻한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는 경우 등 갑작스러운

일어섬에 어지러우 셨다면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따뜻한 곳에

있다 보니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낮아진

상태가 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모여있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머리쪽으로 피를 제대로 공급하기

어려워지면서 어지러움증이나

순간 시야의 흐림 등을 경험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혈압약을 먹고 있는 경우 혈압이 높기

때문에 낮춰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순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기 쉬워지고,

자율신경계나 혈관의 반응이

느린 노년층에서 더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혈관 확장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어렵게 되고 쭈구려

앉아 있는 경우 피가 한 쪽으로

몰려있다가 전체적으로 순환하지

못하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나게 되지만,

평소 저혈압이라고 해서 연관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상태가 저혈압 상태인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확률은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벌떡!

일어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천천히 일어나며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웅크렸다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접혀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했던

부위를 마사지하여 원활하게

만든 뒤에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혈관이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누구나 순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는

하지만, 기절까지 이어질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건강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