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3. 14:39

 

 

 

나이가 20~30대라면 아직은 관절건강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고,

젊었을 때는 크게 문제되는 일이 없기

때문인데 연골이 소모되면서 부드럽게

움직여야 하는 관절이 충격 흡수도 안되고

무릎 안에서 서로 부딪히며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퇴행성 관절염이

이에 해당합니다.

 

 

오래 관절을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소모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지만,

젊은층에도 관절염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서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 손상이 되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게 되어 신체를 지탱해야 하는

무릎에 무리가 많이가게 되는 경우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라도 건강할 때

관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이가 들어서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는

시기를 최대한 뒤로 미루려면

관절과 연골의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소를 잃기 전에 젊었을 때부터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신경 쓰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운동을 따로 하시는 분들은

관절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도움이 되는 성분을 챙겨 먹기도 합니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성분은 MSM과 NAG인데,

그 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성분들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위 두 가지가

가장 보편적으로 먹고 있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를 통해서도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약은 아니고 기능성 식품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임상시험을 살펴봤을 때

꾸준한 섭취를 통해서 상당부분

호전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개선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관절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세이상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부에게는 MSM을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나머지 인원에게는

플라시보 효과를 위한 위약을

먹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약을 섭취한 사람들의

관절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감소되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큰 변화는 없었고,

MSM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불편함이나 통증의 정도가

줄어들게 되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대조군과 비교해도 상당부분 개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MSM을 섭취하기

전의 불편함과 섭취 후의 정도를

비교해 봐도 상당부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무릎 관절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만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리의 시기를 놓치고

상태가 매우 안 좋게 되어버리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생각해야 합니다.

 

1962년 인공관절 치환술이 처음 성공했는데,

존 찬리라는 정형외과 의사에 의해서 입니다.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면서도 오랜 시간 사용해도

마모의 정도가 적은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해서 인공관절을 만들게 됩니다. 

 

 

대퇴골과 경골은 금속 소재로 만들며

경골 위에 플라스틱 재질을 올리게 됩니다.

금속은 티타늄이나 크롬으로 만들어지게

되고 말씀 드린 플라스틱 재질이 폴리에틸렌입니다.

 

소재에 대한 부분도 발전을 거듭해 최근에는

티타늄합금이나 특수한 플라스틱, 세라믹 등의

다른 소재로 사용되어 집니다.

 

폴리에틸렌은 마모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염증반응을 발생시켜 뼈를 손상

시키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재에 대한 부분이나

수술 방법적인 부분이 보완/발전 되어 왔습니다.

 

 

무릎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약물치료나 보조기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으면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검사로 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고,

관절에 염증이 심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무릎 인공관절을 최근에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하나 생활습관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달리기나 점프과 같이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그 시기를 앞당기게 됩니다.

가급적 충격이 적은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통해서

무릎 주변을 강화하고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이하자면 인공관절은 65세이상의

관절염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도해 보고 차도가 없을 때 시행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의 소재도 발전하여 소모되는

시기를 많이 늦추었다고는 하지만,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모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때문에 이러한 수술이나 치료과정을

최대한 늦추고 오랜 시간 건강한

무릎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가 없을 때부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시행하고,

더불어 MSM이나 NAG와 같은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성분이 대표적이기 하나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상어연골 등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추가로 뼈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함께 먹으면 좋은데, 잘 알고 계시는

칼슘과 비타민D입니다.

 

이러한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과 변행하면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절이 고장나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걷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운동성이

떨어지니 당연하겠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유지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Posted by 건강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