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증상'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5.14 자궁경부암 증상과 원인은 무엇
2020. 5. 14. 18:11

 

 

 

 

 

자궁경부는 질과 연결되는 자궁의
하단부로 3/4정도를 차지하는
자궁의 몸부분을 체부, 질로 연결되는
목부분을 경부라고 합니다.

자궁의 목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한 암을 가르켜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중 인유두종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흡연이나 배우자의
위생 상태 등도 원인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증상은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음으로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이 발전되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이나
월경 외에도 출혈이 발생하게 되며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나 아랫쪽 배와
다리의 통증, 배뇨가 어려워지는 증상등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월경과 같은 자연스러운 출혈 외 나타나는
부정출혈이나 악취 그 외 분비물 등이
나타날 때에는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자궁경부암 증상이 나타나서
확인이 필요할 때에는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서
암세포의 존재를 파악하고
어느정도 퍼져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요로조영술이나 MRI와 같은 검사를
상황에 따라 실시하게 되고,
전이된 상태에 따라서 원추절제술만
진행하여 자궁을 보존하기도 하며
방사선 치료나 자궁절제술 등을
상황에 따라 실시하게 됩니다.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게 되는데
궤양이나 월경과다, 식욕부진,
체중감소나 빈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장까지 퍼지게 되면
변비나 직장출혈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임파절로 퍼지면 부종이나 하부요통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 방광이나 요도쪽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궁경부암 증상이 무섭고
심각하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에서는
2003년부터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들이
2년에 한 번은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성 접촉을 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70%가량 방어 효과가 있으나
다행히도 자궁경부암을 잘 일으키는
16, 18형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100%에 가까운 방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남자도
백신을 맞아야 하느냐는 점일텐데요.

보통 여성들만의 병으로 인식되어
남성이 그걸 왜 맞냐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문암이나 성기암에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남성 자체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백신이며
남성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여 여성에게 전이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성접촉이 이뤄지는 시점부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유리하며
45세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여성암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암이며 13%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10만 명당 약7명 정도 되며
미국이나 스위스 등이 2%내외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 기준 6%의 사망률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건강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