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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16 목디스크와 흡사 경추 척수증 증상
2020. 3. 16. 17:27

 

 

경추는 7개의 등골뼈로 된 척추의

가장 윗부분으로 목뼈입니다.

 

 

경추 속에 존재하고 있는 척수강을 통해

운동신경, 감각신경들이 지나가고 있고

앞쪽에는 자율신경, 양 옆에는

동맥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경이 눌리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로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가

탈락하면서 경추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사고,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퇴행성의 경우 디스크의 탄력의 정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원래의 모양 그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눌리게 되어

후방으로 부피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신경들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목의 디스크가 신경쪽으로

튀어나오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인해 마비나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경추 척수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척수를 누르면서

척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목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다른 질환입니다.

 

 

신경을 누르게 되어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누르고 있는 신경이 다른데,

목디스크의 경우 말초신경을 눌러서

발생하게 되고 경추 척수증의 경우에는

중추 신경을 누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추 신경을 누르게 됨으로

물리치료로 호전이 잘 되지 않으면서

목에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보전적 치료를

해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경추 척수증의 경우에는 이러한

치료로 잘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통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증상으로 손의 힘이 약해지고

손의 움직임이 어색하게 됩니다.

 

목디스크는 목에 통증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손이나 팔이 저립니다.

 

힘이 약해지고 손의 놀림이 둔해지는지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물건을 집을 때 자주 떨어

뜨리게 되거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 행동

글씨를 쓸 때 힘들어지는 경우 등을

경추 척수증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정 행동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MRI나 CT 촬영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평소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폰을 볼 때처럼

고개를 푹 숙이거나 하는 동작을

피해야 하고, 스트레칭을 평소 자주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기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엎드려서 잠을 자는 것을

피하고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Posted by 건강이임